펫스콥은 토니 도메니코가 만든 유튜브 호러 웹 시리즈로, 게임 실황(렛츠 플레이) 영상의 형식을 흉내 낸다. 주인공 폴 레스코위츠가 "오래 잃어버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펫스콥을 찾아 녹화하며 기록한다는 설정이다. 2017년 3월 12일부터 2019년 9월 2일까지 24편이 올라왔다.
처음에는 "가디언"이라는 캐릭터로 퍼즐을 풀어 "펫"을 잡는 평범한 퍼즐 게임처럼 보인다. 그러나 게임 상자에 붙은 쪽지의 코드를 따라가자 스포트라이트 하나만 캐릭터를 따라오는 캄캄한 초원 "뉴메이커 플레인"과 그 아래 지하 터널이 열린다. 게임이 끔찍한 일을 저지른 특정한 누군가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현실의 사건과 인물을 가리키는 암시로 조금씩 드러난다. 아이를 납치해 "재탄생"시키려 한 남자 마빈의 이야기다.
폴은 뉴메이커 플레인의 지형지물이 현실의 장소를 가리킬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그중 하나를 찾아간 것으로 보인 뒤부터 목소리가 사라진다. 영상은 그 뒤로도 해설 없이 계속 올라온다. 정교한 이야기 방식과 진짜 같은 질감, 초현실성, 그리고 이를 해독하려는 시청자 공동체로 널리 조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