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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는 칸

A Field That Says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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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

팔월 스무나흘. 한 칸에 여섯이 들어간다.

아홉 시 이십 분에 변경 신청서를 꺼냈다.

칸이 아홉이다. 사월 것에 변경 사항 칸이 하나 붙었다.

종번 목록에 육을 적는 칸이 있다.

아홉 시 사십 분에 종번 육을 적었다.

전산실 일지다. 부임한 해부터고 내가 쓴 것이다.

장 수 칸에 숫자를 넣어야 한다.

내일도 한 장 늘어난다.

열 시부터 열 시 이십 분까지 계속 늘어나는 수를 적는 칸을 찾았다.

없다.

기준일을 병기하는 요령이 있다. 실사에 쓴다.

기준일을 팔월 스무나흘로 적고 사백쉰넷을 적었다.

내일이면 그 수가 틀린다. 기준일이 있으니 안 틀린 것으로 되어 있다.

열 시 반에 총 장 수를 셌다.

팔백예순여섯에 사백쉰넷을 더하면 천삼백스물이다.

실측은 등록 뒤에 한다고 되어 있다.

유월에 실측이 합산과 달랐다. 그때는 한 장이었다.

열 시 사십 분에 관계란을 보았다.

동일 압인 문구 기재물이라고 적혀 있다.

내 일지에 그 문구가 없다. 인장이 없고 눌린 자국도 없다.

다섯째 묶음에는 테두리가 있었다. 여섯째에는 그것도 없다.

관계란을 고쳐야 한다.

열한 시부터 열두 시까지 여섯을 무엇이 묶는지 찾았다.

같은 상자는 근거가 아니다. 사월에 그렇게 적었다.

같은 연도가 아니다. 이십삼년과 이십사년과 삼십사년과 삼십칠년과 구십칠년과 구십구년이다.

같은 항목이 아니다. 칸이 다 다르고 하나는 칸이 없다.

남은 것이 하나다.

여섯을 다 내가 옮겨 적었다.

열두 시 십 분에 요건을 보았다.

관계란에는 실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적는다고 되어 있다.

필적은 실물에 있다.

유월에 필적을 대조하려다 못 했다. 한쪽이 화면이었다.

여섯의 사본은 다 종이다.

열두 시 반에 관계란을 고쳤다.

전기자 동일이라고 적었다.

사월에는 관계가 물건에 있었다. 오늘은 사람에 있다.

한 시에 편자 칸을 보았다.

하나다. 변경 신청서에도 하나다.

사월에 넣은 이름이 그대로 있다.

종번 육의 기재자가 그 이름이다.

편자와 기재자가 같으면 안 된다는 조항을 찾았다.

없다.

한 시 사십 분에 기재자 목록을 열었다.

넷 행이다. 본인과 미상과 김도경과 한 벌이다.

종번 육이 오르면 본인 행이 자료의 기재자 행이 된다.

편자는 기재자 구분이 다르다. 별 행이 된다.

두 시 이십 분에 접수했다.

처리 예정일이 십일월 열이레다. 석 달이 걸린다.

접수하면 목록에 임시 행이 뜬다고 되어 있다.

두 시 사십 분에 목록을 다시 열었다.

다섯 행이다.

본인과 미상과 김도경과 한 벌과 편자다.

첫 행의 성명과 다섯째 행의 성명이 같다.

세 시부터 세 시 반까지 줄 수를 되짚었다.

정월에 여섯이 한 열에 섰다. 이월에 넷이 한 줄로 합쳐져 셋이 되었다.

사월에 한 벌이 붙어 넷이 되었다.

오늘 하나가 둘이 되어 다섯이다.

줄은 사람을 안 센다. 구분을 센다.

같은 사람이 구분이 둘이면 둘이다.

세 시 사십 분에 넷의 끝 장을 다시 폈다.

제팔란에 열 자가 있다.

제팔란 기재자는 편자로 본다고 요령에 있다.

그러면 그 넷의 편자는 그 문구를 적은 쪽이다.

문구에 있는 낱말이 우리다.

네 시부터 네 시 이십 분까지 두 칸을 견주었다.

우리가 몇인지 적혀 있지 않다. 한 낱말이고 한 칸에 든다.

내 편자 칸도 하나다. 그 칸이 여섯을 묶는다.

한쪽은 하나가 여럿을 가리키는지 모른다.

한쪽은 하나가 여럿을 묶는다.

같은 꼴인지 다른 꼴인지 가릴 칸이 없다.

네 시 반에 오른쪽 자료를 열었다.

사백쉰네 장이다. 늘어난 장의 날짜가 구십팔년 구월 스무이틀이다.

내 일지도 오늘 사백쉰네 장째다.

네 시 오십 분에 상자를 열었다.

일곱이다. 자국이 여섯이다. 백여든두째다.

다섯 시에 여섯째 칸을 보았다.

이천이백여든넷이다.

다섯 시 십 분에 조회 기록을 뽑았다. 한 벌 줄이 어제 열두 번 열렸다. 발행처 경로가 다섯이다.

다섯 시 반에 임시 행의 다섯째를 열었다.

구분이 편자다.

최종 기재일 칸이 비어 있다.

편자란에 적은 날을 적는 칸이 서식에 없다.

다섯 시 사십 분에 정렬을 걸었다.

최종 기재일 순이다.

빈 날짜가 가장 이른 것으로 잡힌다.

편자 행이 첫 줄이다.

첫 줄의 성명과 둘째 줄의 성명이 같다.

여덟 달 전에 비워 둔 연도 칸이 목록에서 가장 오랜 해가 되었다. 비운 칸이 값이 되는 것을 그때 처음 보았다.

그때 비운 것은 남의 칸이었다.

오늘 비운 것은 내 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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