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 서양

투오니

Tuoni

투오니는 핀란드 신화에서 죽은 자의 나라 투오넬라를 다스리는 신이자, 인격화된 어둠이다. 아내 투오네타르와 함께하며, 그 자식들 가운데는 고통의 신들인 키푸튀퇴·투오넨포이카·로비아타르가 있다.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는 손마다 손가락이 셋뿐인 늙은이로, 어둠으로 지은 모자를 쓴다. 죽음과 어둠 그 자체가 인격을 얻고 고통의 신들을 낳는다는 점에서, 끝과 어둠을 봉인된 근원으로 두는 우리 세계관과 결을 같이한다.

핀란드 신화(칼레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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