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캔들즈는 스티븐 듀이가 설계하고 캐벌리 게임즈가 2015년에 펴낸 비극 호러 인디 TRPG다. 무대는 열흘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세상이 어두워진 뒤의 세계다. 발전기가 멈추고 연료가 바닥나며, "그들"이라 불리는 어둠의 괴물이 나타난 뒤로 빛을 벗어난 사람은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플레이어는 게임이 모든 캐릭터의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을 알고 시작한다.
탁자 위에 실제 봉헌초 열 개를 켜고 그것으로 시간을 잰다. 판정은 아직 타는 촛불 수만큼 굴리는 여섯면체 주사위로 하고, 6이 하나라도 나오면 성공이다. 실패하면 촛불 하나를 끄고 장면이 끝난다. 캐릭터는 미덕, 악덕, 희망을 주는 순간,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가 "나는 네가 …하는 걸 봤어"로 써 준 비밀인 벼랑 끝, 이렇게 네 장의 카드로만 이루어지고, 이 카드를 불태워 주사위를 다시 굴린다.
마지막 촛불이 꺼질 때 남아 있던 캐릭터는 모두 어둠과 함께 온 "그들"에게 죽는다. 이기는 법이 없는 게임에서 목표는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끝나기 전까지 함께 이야기를 남기는 것이다. 평자들은 젠가 탑을 쓰는 드레드와 나란히 긴장이 쌓이는 방식을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