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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 TTRPG

드레드 (TTRPG)

Dread

드레드는 에피디아 라바콜과 너새니얼 바모어가 설계하고 더 임파서블 드림이 2006년에 펴낸 호러 인디 TRPG다. 한 번의 세션으로 끝나는 구성이고, 정해진 배경이 없어 공포가 어울리는 곳이라면 어느 시대 어느 장소든 쓸 수 있다. 엔니 상을 세 개 받았다.

행동 판정에 주사위 대신 젠가 탑을 쓴다. 캐릭터가 어려운 일을 하려면 플레이어가 탑에서 블록 하나를 빼야 하고, 무사히 빼면 성공이다. 탑을 무너뜨리면 대개 그 캐릭터는 죽고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빠진다. 블록이 빠질수록 다음 블록은 더 위태로워지고, 긴장은 물리적으로 쌓인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끝까지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전제다.

캐릭터는 진행자(호스트)가 만든 10~12개의 질문지로 만든다. 마지막 질문은 늘 "당신 캐릭터의 이름은?"이다. RPG 역사가 스투 호바스는 젠가 탑을 "분명히 장치이지만, 실제로 먹히는 장치"라고 평했다. 이 방식은 뒤에 앨릭스 로버츠의 로맨스 게임 스타 크로스드로 이어졌다.

에피디아 라바콜·너새니얼 바모어 설계, 더 임파서블 드림(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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