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블레이크는 공포소설 작가로 프로비던스에 임시 거주하던 중, 창문에서 보이는 페더럴 힐의 낡고 버려진 교회에 이끌린다. 내부를 탐사한 그는 성좌석에서 빛나는 다면체 보석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을 발견한다.
그때부터 교회 첨탑의 어둠 속 존재—빛을 기피하는 니알라토텝의 화신—가 블레이크의 정신을 잠식한다. 폭풍이 휘몰아치는 밤 정전이 발생하자 그는 일기 중간에 기이한 신음을 남기고 죽은 채 발견된다. 이 인물은 러브크래프트의 동료 작가 로버트 블로크에 대한 경의를 담아 창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