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은 로버트 E. 하워드가 창조한 검과 마법 장르의 원형적 영웅으로, 음울한 북방의 키메리아에서 태어나 방랑과 전쟁과 모험을 거치며 하이보리안 세계 전역을 누빈다. 도둑, 해적, 용병, 장군 등 수많은 신분을 거쳐 마침내 아퀼로니아의 왕이 된다.
그는 야만적인 힘과 예리한 생존 본능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스티기아의 흑마법사, 뱀 신 세트의 사제, 잊혀진 신들의 유물에 맞서 싸운다. 하워드는 1932년부터 1936년까지 위어드 테일즈에 코난 이야기를 발표했으며, 이 시리즈는 현대 판타지 문학의 근간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