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 TTRPG

레이븐로프트

Ravenloft

레이븐로프트는 1983년 트레이시·로라 히크먼 부부가 쓴 모험 모듈로 시작해 1990년에 무대 전체로 넓어졌다. 배경은 공포의 반차원, 안개로 갈린 작은 영지들의 묶음이다. 영지마다 어둠의 군주가 하나씩 있고,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 백작이 그중 가장 널리 알려졌다.

이 무대의 규칙 하나가 다른 판타지 배경과 결을 가른다. 어둠의 군주는 벌로 그 영지를 받았고, 영지의 주인이면서 영지를 벗어나지 못한다. 힘이 클수록 갇힘도 크다. 안개는 사람을 들이기는 하되 내보낼지는 정해 주지 않는다.

탁상 롤플레잉에서 공포를 다루는 방식을 이 무대가 정리했다.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갇힌 곳의 규칙을 읽어 내는 것이 목표가 된다.

TSR(1983년 모듈 / 1990년 캠페인 세팅), 현행 판본은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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