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라인하겐이 만들고 화이트울프가 1991년에 낸 작품이다. 배경은 우리가 사는 현대 도시이되, 그 아래에 흡혈귀들의 정치가 깔려 있다. 플레이어는 괴물을 사냥하는 쪽이 아니라 괴물 쪽을 맡는다. 씨족마다 다른 권능을 물려받고, 카마릴라의 규약과 사냥꾼들 사이에서 정체를 감춘 채 버틴다.
규칙의 중심은 굶주림이다. 피가 줄면 안에 있는 짐승이 앞으로 나오고, 그때 저지른 일은 되돌릴 수 없다. 현행 5판은 이 다툼을 헝거 수치로 드러내, 매 장면 얼마나 자신으로 남아 있는지를 세게 했다.
이 작품이 바꾼 것은 공포의 방향이다. 밖에서 덮쳐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자라는 것을 무서워하게 만들었고, 이후 호러 TRPG 대부분이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