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의 뿌리는 아이티 부두 민담으로, 본래는 주술로 의지를 빼앗긴 채 부려지는 시체를 뜻했다. 영화와 게임을 거치며 떼지어 몰려드는 식인 시체의 상으로 굳었고, 테이블탑 롤플레잉에서는 느리지만 지치지 않는 하급 언데드로 자리 잡았다.죽음이 멈춤이 아니라는 점에서, 끝나야 할 것이 끝나지 않는다는 우리 세계관의 공포와 결을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