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 동양

도올

Taowu

도올(檮杌)은 사흉의 하나로, 『신이경』 등에서 사람 머리에 호랑이의 다리, 멧돼지의 긴 어금니, 그리고 긴 꼬리를 가진 흉포한 짐승으로 그려진다. 고집스럽고 싸우기를 멈추지 않아 누구도 길들일 수 없다고 전한다.

도올은 길들지 않는 야만 그 자체를 형상화한다. 어떤 교화나 질서도 받아들이지 않는 그 완고함은, 문명의 바깥에 남은 통제 불가능한 거친 힘을 상징한다.

사흉, 『신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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