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 서양

피아사

Piasa

피아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올턴 인근 미시시피강 절벽에 그려진 북미 원주민의 전설적 괴물이다. 예수회 선교사 자크 마르케트가 1673년에 이 그림을 기록하며, 사슴 같은 뿔과 붉은 눈, 호랑이 같은 수염, 비늘로 덮인 몸, 그리고 온몸을 휘감는 긴 꼬리를 지녔다고 적었다.

마르케트의 1673년 기록에는 날개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새"라는 이름은 후대에 붙은 것으로, 1836년경 존 러셀이 "피아사 버드"라 부르며, 일리니어로 "사람을 잡아먹는 새"를 뜻한다는 전설을 함께 퍼뜨렸다. 현대 학계는 이 도상을 새보다는 "물 밑의 표범(언더워터 팬서)" 신화상과 잇는다.

일리니(알곤킨) 전승 (마르케트 167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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