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 동양

오니

Oni

오니는 머리에 뿔이 나고 송곳니를 드러낸 거대한 마물로, 흔히 붉거나 푸른 피부에 호피 두르개를 걸친 모습으로 그려진다. 지옥에서 죄인을 벌하는 옥졸로도, 인간 세상을 위협하는 괴물로도 등장한다.

특히 무서운 점은 악한 인간이 살아 있는 채로 오니가 될 수 있다는 전승이다. 증오와 질투 같은 극단의 감정이 사람을 마물로 변모시킨다는 설정은, 괴물이 외부가 아니라 인간 내부에서 자라난다는 공포를 담는다.

일본 전승(yok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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