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이포는 서아프리카 아샨티족 민담의 흡혈귀이자 마녀 같은 존재다. 남자든 여자든 평범한 사람의 몸에 깃들어 낮에는 보통 사람처럼 지낸다.밤에 돌아다닐 때면 겨드랑이와 항문에서 인광(燐光)을 내뿜는다고 전해진다. 다호메이족에게는 아시만(asiman)이라는 비슷한 존재가 있어, 변신해 날며 빛의 공으로 화해 밤하늘에서 먹잇감을 사냥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