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토사와 응톨후는 ‘크툴루의 쌍둥이 자손’으로 불리는 쌍둥이 옛 지배자로, 조지프 S. 펄버의 『악몽의 사도』에서 처음 등장했다. 크툴루와 카소그타 사이에서 난 두 딸이며, 지금은 목성의 대적점 속에 갇혀 있다고 전한다.
둘 다 여덟 개의 마디진 다리와 여섯 개의 긴 팔, 그 끝의 발톱을 가진 거대한 껍질의 존재로, 이복 누이 크틸라와 어렴풋이 닮았다. 행성의 폭풍 안에 봉인된 채 기다린다는 상은, 힘이 사라진 게 아니라 잠들어 미뤄져 있을 뿐이라는 코즈믹 호러의 오랜 두려움을 그대로 옮겨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