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 서양

라 요로나

La Llorona

이표기: 우는 여인

라 요로나는 멕시코와 중남미 전역에 전해지는 원혼으로, 제 아이를 강에 빠뜨려 죽인 뒤 후회 속에 물가를 떠돌며 운다. 그 울음소리는 다가오는 죽음의 전조로 여겨지며, 밤에 그 소리를 따라가는 자는 화를 입는다.

소리가 매개가 되어 죽음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들려오는 통곡이 곧 운명의 신호가 되는 청각적 괴이의 라틴 분기를 이룬다.

멕시코·중남미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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