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본은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가 창조한 하이퍼보리아의 전설적인 마법사로, 차토구아를 주신으로 섬기며 광대한 신비 지식을 집대성한 에이본의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은 신화 속에서 네크로노미콘에 버금가는 금서로 인용된다.
에이본은 이교도 심문관에게 쫓겨 차토구아의 중재로 토성으로 피신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스미스 특유의 데카당트하고 묵시록적인 문체로 그려진다. 러브크래프트와 하워드도 그의 존재를 자신들의 텍스트에 인용함으로써 공유 신화 세계의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