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우그르는 봉분 안에 묻힌 채 자기 보물을 지키는 북유럽 신화·사가의 시체로, 무덤을 침범한 자에게 막강한 완력으로 덤비고 때로 모습을 바꾸거나 몸집을 불린다. 무덤지기형 언데드의 원형 가운데 하나로, 후대의 "와이트" 상에도 영향을 주었다.죽어서도 자기 것을 놓지 못해 무덤을 지킨다는 집착은, 끝난 뒤에도 닫히지 않는 장부의 공포와 결을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