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 코브는 2009년 크리스 스트라우브가 쓴 단편으로,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어른들이 어린 시절 보던 기괴한 인형극 어린이 방송 "캔들 코브"를 함께 회상하는 형식이다. 점점 더 끔찍한 세부가 공유되다가, 마지막에 한 사람이 밝힌다 — 그 채널에서는 사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자신은 그저 잡음만 보고 있었다고.
공포의 핵심은 집단 기억의 위조 가능성이다. 여러 사람이 똑같이 또렷하게 기억하는 일조차 실재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 기억과 증언의 신뢰를 근본부터 흔든다. 로스트 에피소드와 함께, 기억이 진실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테마의 대표작이다.